풀스택 개발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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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ullStack Tech

바로가기 바이러스란?

바로가기 바이러스란? 윈도우 USB가 인식은 되는데 설치가 안 될 때 의심해야 할 것

윈도우 환경에서 USB나 외장하드 같은 저장장치에 몰래 심어지는 "바로가기 바이러스"에 대해 정리한다. 리눅스, 맥, 모바일 환경에서는 아예 존재하지 못하는 윈도우 종속적인 형태라, 윈도우 사용자만 겪는 특유의 불편함이 있다.

대표 증상 - USB가 포맷이 안 되는 현상

가장 흔하게 겪는 문제는 감염된 USB가 포맷이 안 되는 현상이다. 이 상태로 윈도우 설치용 USB를 만들면, 바이오스(BIOS)에서 USB 자체는 정상적으로 인식되지만 정작 실행 파일을 읽지 못해서 설치 화면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바이오스 화면으로 돌아가 버린다.

감염 경로 - 공용 PC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

이 바이러스는 PC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다가, 감염된 PC에 저장장치(USB, 외장하드)가 연결되면 그 저장장치를 감염시켜 문제를 퍼뜨린다. 그리고 한번 감염된 저장장치가 다른 PC로 옮겨져서 그 안의 "바로가기" 파일이 실행되면, 그 PC까지 연쇄적으로 감염된다.

이런 특성 때문에 학교, 스터디카페, PC방 같은 공용 PC를 사용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. 내 USB를 여러 공용 PC에 꽂아 쓰다 보면, 어느 한 곳에서 감염된 뒤 다른 PC로, 또 다른 저장장치로 계속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.

정리

  • 바로가기 바이러스는 윈도우 전용이며, 리눅스·맥·모바일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.
  • 감염된 USB는 포맷이 안 되거나, 윈도우 설치용으로 만들었을 때 바이오스에서 인식은 되지만 설치로 넘어가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.
  • PC가 숙주 역할을 해서 연결된 저장장치를 감염시키고, 그 저장장치가 다른 PC로 옮겨지면 바로가기 실행 시점에 다시 감염이 퍼진다.
  • 공용 PC에 개인 USB를 연결할 때는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.